독서 일기

데미안

jinhoe 2011. 10. 18. 17:30

 
Title : 데미안

Author : 헤르만헤세

Publisher : 민음사 

Period of reading : 2011.09.20 ~ 09.30

REVIEW :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데미안의 유명한 구절이다.

주인공 싱클레어의 사춘기 성장 소설이다. 막스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통해 심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막스 데미안과 그 어머니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마치 철학자이며, 선과 악의 중간자라고 할까..  
사춘기 시절에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했던 당시의 모습이 역력하다. 
어릴 때 데미안을 읽어 본줄 알았는데 이번에 읽고 나니 처음 읽은 것이다. 내가 사춘기 시절에 이 책을 읽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