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8. 19:02

1. 토론할 책을 정하고 읽는다.

2. 토론할 주제를 정하고, 책의 내용 중 토론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발췌한다

3. 카페에 모여서 발췌한 부분을 함께 읽고, 각자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4.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철학적,과학적 논쟁을 시작한다

5. 논쟁은 모두가 수긍할 만하고 발전적인 결론을 내렸을 때 비로소 끝을 맺는다

6. 만일 책의 저자가 동시대 인물이라면 되도록 직접 찾아가서 겸손하게 가르침을 구하고, 이 과정을 통해 책이라는 제한된 형태로 드러난 저자의 근본적인 사상을 배우고, 이를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한다.

7. 토론을 마치면, 격렬하게 불타오른 각자의 두뇌를 쉬게 하고 잠시 격해진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맛있는 식사, 소박한 산책, 클래식 감상 및 연주, 등산, 도보 여행 같은 사소한 일을 하면서 휴식을 보냈다.

- 자료 : <생각하는 인문학>

Posted by jinh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