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독서의 힘, 토론을 위한 논제 만들기
김민영, 권선영, 윤석윤, 장정윤 저 | 북바이북 | 2020년 06월 20일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도록 독려하고 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재미있는, 흥미를 끄는, 짧은 도서는 곧잘 읽곤 하는데 100페이지 이상되는 책은 잘 읽지 않으려고 한다.
같이 독서하고 토론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크나, 잘되지 않을때 이책을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
부록에 실린 일부 내용을 타이핑해서 적어놓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자녀가 읽은 책으로 내용을 바꿔서 같이 토론할 수 있도록 도전해보고자 한다)
독서토론 논제 만들기
[세 강도]
토미 웅게러 지음, 양희전 옮김, 시공주니어, 1995
ㅁ 자유논제
• [세 강도] 는 강도들이 인정 많은 양아버지가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 소굴에 보관하고 있던 강도들은 고아 티파니를 만난 후 아름다운 성을 사고 아이들을 데려와 키우는데요. 여러분은 이 책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별점과 읽은 소감을 나눠봅시다.
별점 | ☆☆☆☆☆☆ |
읽은 소감 |
• 인상 깊은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발췌1 | |
발췌2 |
• 캄캄한 밤이 되면 강도들은 '훔칠 게 뭐 없나' 하고 이리저리 돌아 다녔습니다. 어느날 강도들이 데려온 고아 티파니는 보물이 담긴 궤짝들을 보고 "이게 다 뭐에 쓰는 거예요?(p.28) 라 묻습니다. 자기네 재산을 어디다 쓸 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강도들은 '보물을 쓰려고'(p.30) 길을 읽은 아이, 불행한 아이, 버려진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데려' 오는데요. 여러분은 강도들의 이런 변화를 어떻게 보았나요?
• 강도들은 '길을 읽은 아이나, 불행한 아이, 버려진 아이들을 데려와'(p.30) ㅁ강도들은 ‘길을 잃은 아이나,불행한 아이,버려진 아이들을 데려와’(p.30)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성 ’(p.33)을 샀습니다. 아이들은 자라서 결혼할 나이가 되고 성 근처에 집을 짓고 사는데요. 마을은 점점 커졌고, 사람들은 ‘인정 많은 양아버지가 된 세 강도를 기리려고 뾰족 지붕이 있는 높은 탑 세 개’(P.38)를 세웁니다. 여러분은 이 장면을 어떻게 보았나요?
아이들은 자라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 아이들은 성 근처에 집을 지었지. 마을은 점점 커졌고, 온통 빨간 모자와 빨간 망토를 차려 입은 사람들로 가득 찼어. 사람들은 인정 많은 양아버지가 된 세 강도를 기리려고 뾰족 지붕이 있는 높은 탑 세 개를 세웠어. 강도 한 사람에 탑 하나씩이었지.(p.38) |
ㅁ 선택논제
• 강도들은 캄캄한 밤이 되면 '훔칠 게 뭐 없나 (p.8)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위협해서 돈을 빼앗’(p.16)았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 밤 마차를 세웠지만 미차에는 티파니라는 고아 ‘딱 한 사람’만 타고 있었고 보물은 ‘한 점도 없’었는데요. ‘심술궂은 숙모네로 살러 가던 길’이었던 티파니는 강도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P.22)습니다. 강도들은 ‘따뜻한 망토로 티파니를 감싸서 안고’(p.24) 데려가 동굴 구석에 ‘티파니를 누일 푹신한 잠자리를 마련’(p.26)하는데요. 여러분이 티파니라면 강도들과 함께 살고 싶을까요?
지독히도 깜깜한 어느 날 밤에, 강도들은 어떤 마차를 세웠단다 마차에는 딱 한 사람이 타고 있었어. 티파니라는 고아였지 티파니는 심술궂은 숙모네로 살러 가던 길이었어. 티싸니는 강도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단다. 마차 안에는 티파니를 빼고는 보물이 한 점도 없었어 그래서 강도들은 따뜻한 망토로 티파니를 감싸서 안고 데려갔어. 강도들은 동굴 구석에 티파니를 누일 푹신한 잠자리를 마련했어. 비파니는 거기에서 잠들었자(p.22~26) |
- 그렇다.
- 아니다.
• 세 강도는 '말 눈에 후춧가루를 뿌려'(p.12)마차를 세우고 '도끼로 마차를 부수'(p.14)고 나팔총으로는 사람들을 위협해서 돈을 빼앗'(p.16)았습니다. 사람들은 강도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었’(p.10)는데요. 어느 날 강도들은 길 읽은 아이나, 불행한 아이, 버려진 아이들을 데려가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성'(p.33)을 샀습니다. 아이들은 빨간 모자와 망토를 차려 입고,새 집으로 이사’(P.34)했습니다. 성에 대한 소문이 온 나라에 퍼지며 ‘날마다 세 강도네 문가에는 제발로 찾아오거나, 누군가 데려다 놓은 아이들’(P.36)이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아이들을 세 강도네 집으로 데려가는사람들의 행동에 공감하나요?
사람들은 강도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었자 여자들은 기절했고, 용감한 남 자들도 달아났어. 개들도 도망갔자(P.10) 강도들은 자기네 보물을 쓰려고, 길을 잃은 아이나, 불행한 아이, 버려진 아이들을 닥치는 대로 데려왔어. 강도들은 이들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성을 샀어. 아이들은 빨간 모자와 망토를 차려 입고, 새 집으로 이사했자 성에 대한 소문이 온 나라에 퍼졌어. 날마다 세 강도네 문가에는 제발로 찾아오거나, 누군가 데려다 놓은 아이들이 있었자(p.28~36) |
- 공감한다.
- 공감하지 어렵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583366
질문하는 독서의 힘
책모임 및 독서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독서 토론 논제 만들기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독서 토론 논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토론할 거리를 정리한 뒤, 책의 발췌�
www.yes24.com